CDP Story/Photo

1/24 야소톤 백일장 & 체육대회 2부_ CDP 체육대회

크루덩 2018. 2. 14. 12:40


따사로운 햇살 속에서 야소톤 덩싸왕 초등학교에서 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CDP 체육대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성장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주신 후원자님과 기대봉사단, 모든 스텝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하루였습니다.

특별히 이번 체육대회는 한국의 '진실교회'팀이 함께 해주셔서 아이들에게는 더욱 신나는 체육대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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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제!

야소톤의 CDP 체육대회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한 번 보러 가실까요?

(들떠있는 1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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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빨간색 등 다양한 색깔을 머리에 두르고 있는 야소톤의 귀염둥이들!

서로 다른 색을 두루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앞서 소개했던 것과 같이 오늘은  체육대회가 열린 날이기때문입니다.



CDP 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 행사가 있었습니다.

개막식의 연설은 기대봉사단께서 열어주셨고,  콕수완 초등학교 교장선생님께서

축하인사말을 해주셨습니다.

또한 CDP에서는 장소협조에 감사한 마음으로 덩싸왕 초등학교에 컴퓨터 1대를

기증하였습니다.





본견적인 체육대회를 시작하기 앞 서,

노랑 팀, 흰색 팀, 파랑 팀, 빨강 팀 4으로 나눠져 행진식이 진행되었는데요. 

위풍당당한 아이들의 걸음을 보니 저절로 발이 움직이네요.

(핫 둘! 핫 둘!)




행진식이 끝나고, 팀별로 각 부스 이동했습니다.

4팀 모두 다 들뜬 분위기였는데요.

사진을 통해서도 보이시지 않나요?





첫 번째 순서는 바로 장애물 이어달리기였습니다.

첫 시합부터 아이들의 승부욕은 활활 타오르는 분위기로 되었는데요. 

훌라후프를 넘기 위해 힘쓰는 아이들을 보며  한편으로 재미있기도 하며, 그 에너지가 부럽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포대자루에 들어가서 골 지점까지 돌고 와야합니다!

온 힘을 다해 뛰는 아이들을 보면서 저도 같이 폴짝 뛰었는다는 건 안 비밀~

마지막 미션은 밀가루 속에서 사탕을 찾아서 물고 와야하는데요,

아이들의 얼굴에 밀가루가 아주 잘~묻을 수 있도록 물을 먼저 뿌려주는 선생님들의 센스!

(장난끼마저 갖춰진 야소톤 선생님들 Good!)








두번째 순서로는 바나나 먹는 스파이더맨 게임이었는데요.

 팽팽한 고무줄과 연결된 타이어를 허리에 끼고 바나나를 먼저 먹으면 승리! 하는 게임입니다.

팽팽한 고무줄과 아이들의 힘 때문에 앞을 나아가기 힘들어했었는데요.

그래도 아이들은 끝까지 바나나를 향해 달려갔습니다.

(바나나! 바나나나! 바나나! 바나나나!)




세 번째 순서는 풍선 터뜨리기 게이었습니다.

한국에서도 많이 하는 게임이지만, 여기서 다른 점은 바로 긴 막대기에 끝이 뾰족한 창으로 풍선을 터뜨리는 것이었습니다.

서로 힘을 합쳐서 게임에 전념하는 모습이 아름답지 않나요?





네 번째 순서는 릴레이 달리기 시합이었는데요.

바통을 허벅지 사이에 끼고 총총걸음으로 달려 의자를 돌고 다음 선수에게 바통 터치했습니다.

한 명, 한 명씩 달릴 때마다 각 팀이 주자들을 응원하는 모습이 정말 예뻤던 시간이었습니다.





다섯 번째 순서는 뒤뚱뒤뚱 오리걸음 게임이었습니다.

팀이 한 줄로 앉아서 오리걸음으로 최종장소에 도착하면 승리하는 게임이었는데요.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멈추지 않았지만, 앞에 계신 선생님들은 웃지 못하셨다는 이야기가.....

(하하하 선생님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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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 마치고 다음으로 오후 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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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의 시작을 알리는 소리는 바로!

축구와 배구였는데요.

축구는 남자아이들이, 배구는 여자아이들로 나눠서 체육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체육대회의 아름다운 마무리는 항상 시상식이죠. ㅎㅎ

(옛 기억을 회상하는 중)

이번 CDP 체육대회 1등 빨강 팀이었습니다.

빨강팀은 선물로 저금통을 받아 갈 수 있었습니다.

삐까번쩍한 트로피는 1등인 빨강 팀에게로 갔지만,  열심히 수고한 모두에게 과자와 음료를 선물로 주었답니다.

정말 아름다운 마무리죠?  



이와 더불어 백일장 글짓기&미술대회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유치부, 저학년 고학년 이렇게

각 1~5등까지 담요와 학용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었고

특별히 1~3등까지는 트로피도 함께 수여했습니다^^





2018년 CDP 체육대회가 이렇게 해서 무사히 마무리되었습니다.

다친 사람 없이 다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오늘도 어김없이 사랑을 베풀어주시는 후원자님께 감사인사 전하며 마무리하려 합니다.


후원자님 항상 감사드리며, 진심으로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