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소톤CDP 음식 만들기
안녕하세요 후원자님들:)
크루폰(정인), 크루남(예본)이에요.
사랑하는 상대가 생긴다면,
후원자님들은 어떻게 다가가시나요?
반대로 우리가 사랑받는 사람들이라면,
상대는 항상 우리에게 다가오려고 하는 것 같아요.
더 자주 얼굴을 비추려 하고,
함께 하고 싶어 하고,
좋은 것들을 주고 싶어 하는 것 같아요.
오늘은 후원자님들의 사랑을 받는 우리 아이들이
태국에서 스태프들에게 어떻게 사랑을 받고 있는지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해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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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소톤 콕싸앗 CDP는 여러 가지 활동들을 통하여 아이들을 자주 만날 시간을 가져요.
학교를 마치고 동네를 돌아다니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놀거리를 제공하고 안식처가 되어줘요.
아이들과 소통하고 함께 생활하며 삶의 질서를 지도하고,
아이들이 마주하게 된 상황에 어려움을 덜 겪을 수 있도록 대화를 나누며 상담해요.
초등학생들은 평일에 학교별로 방과후교실을 통해서 만나요.
또 토요모임과 주일예배를 드리며 자주 만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어요.
그런데 중학교에 진학하면서부터 학교와 집이 멀어져서
평일에는 아이들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줄었어요.
그래서 토요일과 주일에 만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하고 있어요.
이번에도 어떻게 아이들에게 더 선하고 좋은 영향력을 전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개설했어요.
특히 중고등학생들의 적극적 참여를 위하여 토요 축구교실과 음악반
그리고 음식 만들기 반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어요.
그중에서 오늘은 음식 만들기 반을 소개할게요.
음식 만들기 반은 한국 음식, 김밥, 샌드위치, 베트남 쌈,
야채 게맛살 쌈, 돼지고기 야채 볶음과 맛살 쌈 등등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선정하여 스태프와 친구들이
같이 만들고 먹으면서 친교를 나누고 있어요.
오전에는(10:00-11:30) 반나디 초등학교,
오후에는 (13:30-15:00) 반넝쌩 초등학교에서 모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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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들이 요리 재료를 준비하고,
아이들은 채소를 자르고,
프라이팬에 다듬은 재료를 볶기도 하며
함께 음식을 만들어 나누어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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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은 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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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간은 뽀삐아 솟이라는 베트남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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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도 함께 만들어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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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태국 음식인 얌도 만들어 먹고,
이렇게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재미도 더하고, 새로운 음식 맛도 경험해요.
다양한 음식을 접하기 어려운 상황인 아이들은
처음 먹어보는 음식을 만들고 먹어볼 때도 있어요.
한입 가득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낸 음식을 먹은
아이들은 눈이 커지며 맛있다고 감탄을 하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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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에 만든 음식을 싸서
가족에게 나눠주기도 해요.
어렸을 때 수업을 듣던 시간보다
점심시간에 각자 반찬을 싸 와서 비빔밥을 만들어 먹고,
더운 날에는 우유와 아이스크림과 과자들을 넣어
빙수를 만들어 먹던 것이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ㅎㅎ
아이들이 즐거운 기억을 가지고
행복한 아이들로 자라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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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부족함 없이 잘 먹고 잘 웃으며 자라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는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