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4 CDP 중학생들이 "동북부지역 청소년 집회"에 참석

 

지난 8월 24일 토요일 3개월마다 열리는 "동북부지역 청소년 집회"가 암낫짜런도청 소재지에있는 "골고다교회"에서 열였습니다.

야쏘톤 CDP 청소년 11명이 처음으로 참석하여  오전에는 교회안에서 다른지역에서 온 교회 또래 친구와 청년들과 찬양하며 예배드린 후 성경퀴즈 및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점심식사 후 오후에는 교회별 체육대회로  배구시합을 통하여 처음 서먹했던 분위와 다르게 서로를 위해 응원하며 기뻐하며 소리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콕싸앗교회 청년들과 더욱 가까워 지고 서로에게 음료수도 챙겨주는 모습들이 참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태국의 시골지역은 도시와 다르게 각 동네안에 초등학교가 있기 때문에 초등학교 시절에는 다른 학교를 방문하거나 다른 마을을 방문하는일이 거의 없어 다른 마을 또래들을 친구로 생각하고 가까이 지내기가 쉽지 않은 환경에서 살고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동북부지역 청소년 집회"에 참석하여 그리스도인들의 연합집회에 처음 참석하게 되었으며, 세상을 보는 시야가 조금은 넓혀진것 같이 보람이 있었습니다.  끝으로 모든 프로그램을 마친후 마지막으로 교회당 안에 다같이 모여  찬양과 예배로 하나님께 영광돌린 후, 아쉬운 마음은 다음 모임을 기약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반넝쌩을 마을 CDP 7명과 완선생님과 박필순선교사와 함께 맛있게 저녁을 먹고 각자의 집으로 바래다 주었습니다.

오늘은  우리 CDP 청소년들이  또 다른 세계의 첫 발을 내딛는 용기있는 하루가 된것같아 힘이나고 기뻐고 감사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