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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올해 두번째 달란트 시장.

크루덩 2015. 6. 18. 13:19

후원자님 여러분!  안녕하세요.

야소톤CDP 아이들에게 사랑이 전해지는 달란트시장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6월 14일 주일예배 후 올해 2번째 달란트시장이 반콕싸앗교회에서 열렸습니다.

3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열리는 달란트 시장은 우리 친구들이 좋아하는 행사 중 하나입니다.

 

어려운 형편속에서 장난감이나 학용품 등 아이들이 필요한 물품을 쉽게 

구입할 수 없는 아이들에게 달란트시장은 그 동안 열심히 모은 달란트로

학용품 및 생필품 등등 원하는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행복한 날이기 때문입니다.

 

1) 3개월간 출석하여 모은 스탬프 통장을 가져와서 달란트로 교환하는 과정 

 

 3개월동안 매 주 토요일과 주일에 받았던 달란트와 스탬프를 차곡차곡 잘  모은 스탬프 통장을 

제출한 친구들에게는 모음 스탬프 갯수를 계산하여 달란트와 교환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12주 동안 토요모임과 주일예배에 한 번도 결석하지 않는 친구들에게는 

보너스 100달란트(토요일 50달란트/ 주일 50달란트)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2) 달란트를 교환한 후 주일예배를 드리는 모습.

 

주일예배에 어른들이 모여 예배드릴때는 넓게만 보이는 큰 예배당이  

130명 정도의 아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배드리는 오늘은 왠지 대예배당이 좁아 보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린 달란트시장을 생각하며, 교회예배당의 에어콘을 녹여버린 열기로

찜통속에서 땀을 뻘뻘흘리며 숨이 턱턱 막히는 땀 냄새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찬양하며 말씀듣는 모습들이

우리 사역자들의 마음을 울컥하게 만들고 힘이 솟아나게 합니다.

그리고 어린이들이 모여 드리는 예배의 열기는 그 어떤것으로도 식힐 수 없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3) 예배를 드린 후 드디어 달란트 시장이 열렸어요!!

 

달란트 시장 준비는 아이들을 생각하며 하나하나 준비된 사랑의 물품들이며, 그냥 물건이 아니라

야소톤 CDP 아이들의 허전한 마음을 채우는 "사랑의 시장" 이라고 소개하고 싶습니다.

평소 필요는 하지만 가질 수 없었던 물품들이 아이들의 손에 전해지고,

 아이들에게 간접적으로 경제활동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4) 달란트 시장보기를 마친 아이들은 마음은 즐겁고  손은 풍성하게.

 

달란트가 많이 모인만큼 준비된 물건도 아주아주 풍성한 즐거운 달란트 시장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 아이들이 앞으로도 야소톤CDP활동을 통해  더욱 지혜롭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그리고 앞으로 있을 달란트시장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많은것들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리면서

풍성하고 뜻 깊었던 달란트시장 소식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