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P Story/Photo

[10/12~14] 제 2회 와린&야소톤 성경캠프③

크루덩 2015. 11. 20. 20:46

둘째날이 지나고

벌써 캠프의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아이들은 마지막이라는 사실에 많이 아쉬웠는지

 정해진 시간보다 더 일찍 일어나 즐거운 마음으로 이불을 개며 

아침을 준비하고 캠프장으로 모였습니다.


캠프장 앞 마당에 모인 아이들은 체조와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하루를 준비하였습니다.


아침체조를 마친 아이들은 조별로 모여 

아침식사를 하고 함께 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갔습니다^^


 

이어서 아침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피곤한 기색하나 없이 밝은 모습으로

강당에 모여 함께 하나님께 찬양을 드렸습니다.


찬양이 끝난 후 CDP스텝들이 준비한 레크레이션을 진행하였습니다.

레크레이션 방식은 유니폼과 모자 그리고 장갑을 입은 채 의자를 돌고 온 후

벗어서 다음 타자에게 넘겨주는 게임입니다.


아이들은 마치 학교에 지각한 상황인 것 처럼 

재빠르게 입고 준비된 코스로 달리며 게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였습니다^^


이어서 나롱 강사님이 준비한 레크레이션을 

CDP 스텝들과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레크레이션은 첫번째 숫자를 제시한 후 다음 숫자가 

처음 숫자보다 큰지 작은지 맞춰나가는 게임입니다.


아이들은 각 조별로 대표 한명씩 나와 숫자를 맞춰나가며

재미있는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서 남자 아이들과 여자 아이들로 팀을 나누어 4명씩 대표로 나와

좋은 IT와 잘못 사용하고 있는 IT를 구별하고 

선택하여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한명씩 돌아가며 자유토론을 했습니다.


아이들은 주제에 맞는 예시를 들며 의견을 내고,

그 의견을 들은 다른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을 펼치며

열띤 토론현장을 만들었고 자유토론을 통해 아이들의 깊이있는 

생각을 엿볼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토론을 마치고 이번 2박 3일동안 레크레이션과 설교 준비로 

수고해주신 나롱 목사님께 아이들의 마음과 함께 감사 선물을 전달하는 순서를 가졌습니다^^


레크레이션과 토론에 열심히 참여하여 출출한 아이들을 위해 

맛있는 점심식사를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아쉬운 마지막 점심시간을 가지며,

식사 후에도 조별로 함께하는 따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점심식사를 맛있게 먹은 아이들은 캠프장에 모여

간단한 레크레이션과 함께 찬양, 율동을 하고

야소톤 콕싸앗 교회 위치안 목사님의 설교와 기도로 폐회예배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이번 성경캠프에 우수한 성적은 거둔 조를 뽑아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모두 다함께 축하해주었습니다.


이렇게 모든 일정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아이들이 휴대폰을 안전하고 좋은 곳에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휴대용 충전기를 선물로 전달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아쉬움이 가득한 발걸음으로 처음에 왔던 곳으로 이동하였고,

또, 빠진 인원은 없는지 꼼꼼히 확인한 후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이번 제 2회 와린&야소톤 성경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올바르고 좋은 IT와 잘못된 IT에 대해 배워 분별력을 키우고

그것을 토대로 앞으로 IT를 어떻게 사용해야할지 깨닫고 다짐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레크레이션을 통해 와린과 야소톤 아이들이 CDP라는 이름 아래 하나되는 참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또, 아이들이 이번 성경캠프를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고 만나는 시간을 보내어 무척 기쁘고 감사했던 2박 3일이였습니다.

캠프로 끝나지 않고 아이들이 더욱더 성숙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 그리고 응원 부탁드리며,

제 2회 와린&야소톤 성경캠프 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