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03 와린&야소톤&마하차나차이 나들이(수니)

안녕하세요. 후원자님!

오늘은 지난 4월 3일 화요일에 와린&야소톤&마하차나차이 아이들과 함께한

영화관&수영장 나들이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찾아왔습니다.

야소톤과 마하차나차이는 수영장이나 영화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없으며,

대부분의 아이들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여건과 상황이 마땅치 못합니다.

와린의 아이들이 사는 지역에는 다양한 여가시설들이 많지만,

결손 및 빈곤 가정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들 또한 가볼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어서 이번 2019년 4월 3일에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영화관&수영장 나들이를 준비하였습니다.

그럼, 영화관&수영장 나들이 소식으로 함께 떠나보실까요?

각 센터 별로 모인 후에 아이들에게 명찰을 나눠주고 출발 전에 스텝이

안전하고 즐거운 나들이를 위하여 아이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 합니다.

출발 전에 이 모든 것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이번 나들이에 특히나 아이들 뿐 아니라 몇몇 부모님들도 함께 하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함께 도와주시기로 하였습니다.

그렇게 기도 후에 줄 서서 안전하게 버스에 탑승하여 나들이를 위해 출발 합니다!

 

"나들이 시작 전이니 조용히 가겠지?" 라고 생각하면 크나큰 착각!

역시 에너지가 넘치다 못해 터져버린 아이들 입니다!

가서 즐기기전 부터 들떠서 기뻐서 노래부르며 춤추며 즐거워 하는 모습에

보는 저희도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나 흥이 넘치고 끼가 많은 아이들이라니!!!!!

아이들에게는 이미 나들이가 시작 된 모양입니다!

 

아이들은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차량에서 내렸는데요.

도착한 곳은 영화관과 수영장이 있는 수니입니다.

수니는 수영장, 백화점, 영화관, 호텔 등의 편의시설이 있는 곳으로 우리 아이들이

이 곳에 올 수 있는 기회와 여건이 없었는데, 이번 나들이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너무 기쁜 마음에 들뜬 아이들의 모습이 보이시나요?

혹시나 안전사고가 날까 염려되어 스텝들이 눈을 떼지 않고 지켜보며

이동할때도 줄을 세워 차례로 이동하게 했습니다! 안전제일!.

어디를 가든지 제일 중요한 것은 '안전' 입니다!

이번 나들이는 많은 아이들이 함께 한다는 기쁜 마음과 동시에 아이들의 안전에 더욱 신중함을 기했습니다.

 

영화관 입구에서 3개 센터 아동들이 전부 모였습니다.

이곳에서 간단한 안전 교육과 인사말등이 진행이 되고

영화관과 수영장을 갈 팀이 나누어 이동하여 진행됩니다. 

 

수영장으로 가는 아이들!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 봅니다!

 

 

수니 수영장은 한국의 워터파크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만큼의

쾌적하고 재미있는! 아이들이 아주 좋아할만한 시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태국의 가장 더운 4월의 더위를 날리러 한번 가볼까요??

 

출발~!!

 

 

 

보기만해도 시원해지는 사진들 입니다.....

저희도 퐁당퐁당 들어가고 싶어지네요!! (수영복을 안챙겨와서....)

 

 

서로 더위를 해소시켜주기 위해 밀어주는 모습들이

보기가 참 좋습니다!

 

 

마치 빙수를 먹은듯 너무너무 시원하고 행복한

수영장의 모습을 보여드렸습니다!

 

 

 

 

이제 영화관 팀의 모습을 보겠습니다 @~@

 

 

영화관 팀의 모습인데요 수니관계자분의 인사말과

주의사항 등에 대하여 듣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은 차례차례 줄을 서서....

 

 

보기만 해도 침이 꼴딱꼴딱 넘어가는 팝콘과 음료수를 받아서

영화를 보러 올라가게 됩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침이 흐르는데

실제로 받았을 아이들은 얼마나 맛있어 보이고 기분이 좋을까요!

사진만 봐도 아이들의 기분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맛있는 간식과 즐거운 마음을 챙겨

영화관으로 올라갑니다!

 

우와 CGV 인가요? 아니죠! 수니 영화관 입니다!

쾌적하고 아늑한 시설을 자랑하는데요!

푹신푹신한 의자가 팝콘 먹다가 잠이 들 정도 입니다!

 

 

영화는 어땠나요? 재미 있었나요????

 

(매우 흡족!)

 

 

 

나가는 길도 안전하고 질서정연하게!

 

 

얘들아 밥먹으로 가게 어서 모여라~~

 

 

영화관 팀도 재미있게 잘 보았다고 합니다!

 

 

 

 

영화팀과 수영장팀이 점심 식사를 위해 지하 식당가로 모입니다.

그리고 수니 측과 미리 협의를 하여서 많은 인원이 식사 할 수 있도록

부탁을 하였는데 그래서 넓은 자리를 특별히 마련해 주었습니다.

쾌적하게 편하게 맛있는 밥먹자!!

 

 

 

차례차례 질서있게 모인 후에 스텝들이 쿠폰을 나눠주는데요~

일정 금액의 쿠폰으로 자기가 먹고 싶은 음식을 골라서 사먹을 수가 있습니다

아이들 마다 좋아하는 것과 먹고 싶은 음식이 다를 텐데

이를 배려해서 자신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골라 먹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자신의 입맛데로 골라서 먹을 수 있는 점심시간!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숫자가 많아 조금 밀리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식사를 주문합니다!

 

 

친구들과 즐겁게 이야기도 하면서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저희는 안먹어도 배가 불러옵니다^^

정말 맛있게 먹는데요 역시 한창 성장하는 아이들이라는게

새삼 느껴지는 식사 시간 입니다.

 

 

 

식사 후 약간의 남는 시간을 이용하여

각종 게임을 즐기면서 끝까지 확실하게 놀아버리는 아이들!

짧은 시간을 이용해 만리장성에 다녀온

친구들도 있네요^^

 

 

 

이제 모든 것이 다 마무리 되고

기대봉사단의 마무리 멘트와 더불어

태국 CDP의 히트곡 "굿바이 송"과 더불어

마무리를 짓게 되었습니다. 굿바이 굿바이~~

 

 

 

그렇게 마무리 후에 차례차례 질서를 지키며

버스를 타러 가는 아이들!

 

 

 

아쉬움을 뒤로 하고 기쁜 모습으로 돌아가는 버스에

탑승하는 아이들 입니다. 많이 피곤할텐데 웃음이 끊이질 않는

모습을 보니 오늘 하루가 얼마나 알차고 보람있는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드디어 도착 하여 집으로 귀가를 합니다!

다들 피곤하지만 정말 즐겁게 놀았고

좋은 추억을 간직 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 하시고

(마태복음 19장 14절)

 

이번 나들이를 통하여 아이들이 즐겁게, 행복하게

노는 모습, 순수한 모습들을 보면서 천국을 작게나마

보며 느낄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됬습니다.

저희도 이렇게 기쁘고 행복한데

하나님 보시기에는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값지고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항상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 해 주시는 후원자님들과

이 모든 것을 허락하시고 준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행복한 소식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다음번에는 더욱 행복한 소식을 가지고

찾아오겠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