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소톤CDP 코로나19로 인한 가정학습지 나눔

 

 

 

 

안녕하세요! 후원자님~

오늘도 평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한국은 점점 따뜻해져가는 날씨에

반팔을 입기도 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태국 또한 최근 며칠 굉장히 더운 날씨를 기록했는데요~

 

이 곳의 날씨처럼 핫!한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6월 30일까지 휴교령이 내려져 

학교에 가지도 못하고 CDP 방과후 교실 또한 운영되지 못해

교육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 놓인 아이들을 위한

'가정 학습지 나눔' 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것이 멈춘 지금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해주어야 할지, 무엇이 최선일지

오랜기간 동안 선교사님과 스탭들은 마음을 모아 

함께 기도하고 회의했습니다.

 

여러 상황을 고려하고 회의한 결과

아이들을 직접 만나러 집으로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등교 전까지 매주 아이들의 집으로 가 아이들을 만나서 

스탭들이 직접 만든 학습지를 나눠주고

아이들의 상태를 체크하는 일까지 함께 진행하게되었습니다~

 

 

아이들을위해 열정을 쏟아 부었던

뜨거운 현장 속으로 후원자님을 초대합니다~~

 

 

 

 

먼저 야소톤 CDP센터에서 준비한 5월 첫째주 가정학습지를 소개합니다~

총 6개의 과목으로 준비되어 있는데요!

 

 

 

 

첫번째로 만들기반 입니다~

뜨개질실과 비즈를 이용해 열쇠고리를 만들었는데요~

스탭들이 만들기 과정부터 설명, 도안을 자세하게 적어

실과 비즈를 함께 나누어 주었습니다~

 

 

 

 

 

두번째는 미술반 입니다!

매번 다른 자료들을 준비하여 아이들이 다양하게 창작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미술반에는 유치부와 초등1-2학년 어린 아이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들의 흥미를 돋을 수 있는 자료들과 색연필을 같이 준비했습니다!

 

 

 

 

 

세번째는 수학반 입니다!

저학년으로 구성된 수학반은

수학을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데요~

이해가 쉬운 그림자료와 단계별로 구성되어있는 문제들을 준비해

아이들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이번 과목은 태국어 입니다~

태국어가 쓰고 읽기 어려운 글자이다보니

중,고등학생이 되어도 글자를 더듬더듬 읽는 아이들이 더러 있습니다

그래서 어려서부터 글자에 익숙할 수 있도록 준비한 태국어 학습자료입니다!

초등학생 아이들을 위해 태국어를 그림과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이번에는 기타반 입니다!

다른 과목과는 조금 차별된 수업자료가 있다면

바로 기타 모형 인데요!

스탭이 하드보드지를 직접 자르고 선을 그어 만든 기타 입니다~

아이들에게 기타를 개별로 줄 수 없고 어려움이 많아

고민하고 고민하여 만든 스탭의 작품!

아이들도 너무 신기해하며 좋아했습니다~

아이디어가 너무 좋지 않나요?!

 

 

 

 

 

유일한 남자 스텝이 만든 축구반 가정학습지 입니다!

축구를 하기 전 꼭 해야하는 준비동작, 스트레칭에 대해

단계별로 구성했습니다~

준비동작과 스트레칭을 배움으로써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재미있게 축구를 할 수 있겠죠~?

 

 

 

 

 

 

스텝들 수고의 결과물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아이들을 만나러 출발해 볼까요~?!

뜨거운 햇볕을 조금이라도 피하기 위해 모자는 필수로 써 줍니다~

마스크도 단단히 끼고

고고씽~~

 

 

 

 

사랑스런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안부를 묻고 열을 체크했습니다!

뜨거운 날씨에 평균체온보다 조금씩 높지만

아주 건강하고 정상입니다~

 

 

 

 

 

아이들에게 선물같은 가정학습지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각자에 맞는 과목을 나누어 주고 각 과목별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흥미로운 표정으로 선생님들의 설명에 귀 기울이고 있는 귀여운 아이들입니다~

더운 날씨이지만 아이들을 만날때면 더위는 잊혀지고

아이들에게 더 집중하게 됩니다~

 

 

 

 

 

학교에도 가지 못하고 집에만 있을 수 밖에 없는 아이들은

숙제를 받자마자 환한 미소로 화답해 줍니다~

오랜기간 힘들게 준비한 보람을 느끼는 순간입니다!

 

 

 

 

아이들은 집에서 뿐만 아니라 마을 공터에서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마치 기다리고 있었던 듯 여러명의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을 만났습니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학부모님들도 행복해하고 고마워하십니다~

 

 

 

 

 

두번째 방문했을 때의 아이들입니다~

주어진 과제를 열심히 잘 수행했음을 보여줍니다~

예쁘게 열쇠고리도 만들고

수학문제를 다 풀고 나서 같이 있던 그림에 색칠도 해 놓았고요~

저마다 멋진 작품들로 완성해 놓고 스텝들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두번째주 가정학습지를 받고 좋아하는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을 보면

더 다양하고 흥미로운 자료들을

더 열심히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합니다~

 

 

 

 

 

 

가정 학습지 나눔'은 5월 5일 부터 시작되어

학교가 개학되는 7월 전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매주 새로운 학습과제를 준비하여 아이들에게 나누어줄 예정입니다. 

 

타들어가는 뜨거운 날씨였다가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기도 하는

변덕스러운 날씨 가운데서도

평안하고, 지치지 않을 수 있도록

 

그 동안 준비하고 배부하느라 수고하는 선교사님과 스탭들 위해서도

기도부탁 드립니다!

 

 

 

 

 

 

 

 

 

 

#후원자님_사랑해요

#후원자님_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