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원자님☺️
한국은 벌써 겨울이 훌쩍 다가와
많이 추워졌다는 소식 들었습니다.
추운 날씨이지만 마음은 따듯한 시간 보내시길 축복합니다. :)
현재 태국은 전과 비교하여 코로나 상황은 점차 나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6천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백신의 보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결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전해드릴 소식은 야소톤 CDP 달란트 시장입니다.
기존에는 분기별로 달란트 시장을 진행했었는데요.
2월 이후로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진행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달란트는 방과 후 교실과, 토요 모임, 주일 어린이예배 등
CDP 활동에 열심히 참여한 아동에게 지급되었는데요.
아이들이 정말 기다리고 좋아하는 시간임을 알기에
오랜 기간 하지 못하여 아쉬움이 컸습니다.
그러다가 스태프들이 함께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내서
‘찾아가는 달란트 시장’을
준비하였습니다!
구매 목록을 만들어서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달란트 만큼
선택하면 요일 별로 아이들에게 찾아가서 직접 물품을 전달해주었습니다.
10월 21일 - 반콕싸앗 11
10월 22일 - 반나디, 반콕싸앗 7, 반캄끄랑,
반콕쑤완, 반동싸왕, 반콕끄랑, 반마이
10월 23일 - 오후/ 반넝생
그럼 사진을 통해서 준비 과정과 즐거웠던 달란트 시장의 현장을 확인해보실까요~~!
아이들이 사고 싶었던 물건을 구매리스트에 체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신중하게 갖고 싶은 것을 고르는 모습이 너무 귀엽죠??
?식료품 (쌀, 계란, 라면, 간식 등)
?생활용품 (바구니, 그릇, 물통 등)
?학용품 (펜, 색연필, 가방 등)
?장난감 ( 다트, 보드게임, 게임기 등)
아이들이 받을 물건을 큰 봉투에 담아서 준비하였습니다.
아이들 한 명씩 이름을 적으며 기쁨으로 포장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아이들에게 직접 물건을 나눠주는 시간입니다.
아이들의 가정에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부모님의 근황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학부모님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답니다.ㅎㅎ
직접 모은 달란트로 좋아하는 물건들을 사니 기분이 더 좋을 것 같네요!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ㅎㅎ
이렇게 찾아가는 달란트 시장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대면으로 행사를 진행할 수는 없었지만
개인별로 가정을 방문하여 아이들을 만날 수 있던 시간들도
특별하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전해드릴 야소톤 CDP의 소식은 여기까지 입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를 인도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따르며 찬양합니다.
야소톤 CDP 센터와 함께해주시는 후원자님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다음에도 기쁜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