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YHC 9기 크루 아이(승리), 크루 린(승연)입니다!
시간이 빨리 지나 12월이 다가왔습니다.
겨울의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주님 사랑 안에 따뜻한 하루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이번에 전해드릴 소식은 축구 대회입니다!
와린, 야소톤, 마하차나차이 3개의 센터 아이들이 한 데 모여 축구 대회를 열었는데요!
하얀 옷이 마하차나차이 팀, 파란 옷이 야소톤 팀, 빨간 옷이 와린 팀입니다!
한 센터당 14명, 7명씩 2팀으로 총 42명이 출전하였습니다.
경기는 전반 10분 후반 10분 휴식 3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축구를 하기 전 스트레칭과 간단하게 공을 차며 몸을 풀었습니다.
경기는 A와 B로 나누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하였는데요.
A 경기가 시작되었는데요.
야소톤 vs 마하차나차이 와린 vs 마하차나차이 야소톤 vs 와린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오늘만을 기다렸다는 듯
물만난 고기처럼 경기장에서 날라다니는 아이들을 보니
얼마나 많은 연습을 했는지 눈에 보였습니다.
A 경기는 야소톤 2 : 와린 1 : 마하차나차이 0으로
야소톤 팀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다음 B 경기가 진행되었는데요.
마하차나차이 vs 와린 야소톤 vs 마하차나차이 와린 vs 야소톤 순으로 진행하였습니다.
휙 휙 쉽게 공을 다루는 기술이 대단하더라구요.
발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른 아이들에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B 경기는 와린 2 : 야소톤 1: 마하차나차이 0으로
와린 팀이 우승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결승 경기입니다!
야소톤 팀과 와린 팀의 대결입니다
두 팀 다 실력이 뛰어나
빅매치가 될 거 같은 예상이 드는데요😆
마하차나차이 팀도 위층에서 친구들을 응원하였습니다.
결승 진출 하진 못했지만,
훈수도 두고 소리도 지르며 즐겁게 응원하였습니다.
많은 경기를 한 탓에 지친 기색이 역력하지만,
온 힘을 다해 달리는 아이들의 모습이
경기가 끝나는 순간까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습니다.
결승 경기는 3:1로 마무리가 되었는데요.
과연 누가 최종 우승을 하였을지 궁금하시죠?
우승은 야소톤 팀입니다!
2등은 와린 팀이 하였습니다~
경기 내 MVP 시상도 하였는데요~ 과연 MVP는 누구일까요?
바로 야소톤 팀의 골키퍼를 맡은 아이입니다!
골키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해주어 오늘 경기 승리에 한 몫을 하였습니다.
다른 팀들도 우승하지 못한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채, 야소톤 팀을 축하해 주었는데요.
축구가 끝 난 후 아이들과 함께 밥먹으러 수니타워에 왔습니다.
뭐 먹을지 고민하는 아이들의 입엔 미소가 가득 걸려있는데요.
맛있게 잘 먹고 집에도 무사히 잘 도착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이 시간을 허락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시는 후원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야소톤 CDP 센터의 반가운 소식을 들고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