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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토요모임] 아버지날 감사달력 만들기

크루덩 2015. 12. 22. 12:15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12월 5일 토요일 아버지 날을 기념하여 아버지 날 감사달력을 함께 만든 

CDP아이들의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태국의 아버지 날은 아이들을 낳고 길러주신 아버지께 감사함을 전하는 날입니다.

하지만, 야소톤 CDP아이들은 대부분이 부모님과 떨어져 살아가는 경우가 많아

아버지의 사랑을 잘 받지도 주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토요모임 시간을 사용하여 아버지 날에 대한 의미와 어버이의 마음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이 날을 함께 기념하며 새해 달력을 만들어 아버지께 감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럼 야소톤 CDP아이들의 아버지 날 감사달력 제작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오전에는 반나디 초등학교에서 7개 마을의 아이들과 함께 신나게 찬양을 부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서 아버지날을 기념하는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며

아버지에 대해 잊고 있었던 마음을 다시금 되새기고 다함께 어버이의 은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이후 아버지에게 드릴 감사달력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치부부터 초등학교 2학년 아이들은 그림으로 아버지께 감사를 표현하였으며,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고등학교 아이들은 진심을 담은 내용의 글로 감사를 적었습니다.



이어서 오후 반넝쌩 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아버지날 감사달력 만들기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오후에는 반넝쌩 초등학교에서 2개의 마을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찬양을 불렀습니다. 

이어서 아이들에게 아버지의 사랑에 대한 내용의 애니메이션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이들은 애니메이션을 보며 아버지에 대해 감사했던 마음과 죄송했던 마음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아버지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해야겠다고 다짐했답니다^^


아버지에 대한 애니메이션을 감상한 후 오전과 마찬가지로 두 그룹으로 나누어

평소 아버지께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글과 그림을 통해 감사함을 표현하고

달력을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은 달력을 만드는 내내 만드는 내내 

 아버지께 드릴 생각에 기대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버지 날을 맞이하여 직접만든 달력과 편지,그림을 통해 감사함을 전하고 

 아버지의 마음을 느끼고 기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가난과 낙후된 농촌마을에서 아버지와 함께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아 마음이 아팠지만

이번 시간을 통해 아이들에게 위로를 주며, 즐거운 추억을 선물로 줄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부모님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사랑을

야소톤 CDP가 바르게 가르치며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많은 응원과 관심, 기도 부탁드리며 이번 토요모임 및 아버지 날 소식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