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1] 한톨청소년봉사단과 함께한 야소톤 CDP 체육대회②

글짓기&미술대회를 마친 이후 진행된 체육대회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이번 체육대회는 각 학교 교장선생님들이 참여하여 야소톤 CDP 체육대회를 응원해주셨으며,

특별히 한톨청소년봉사단과 함께하여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통청소년봉사단들이 직접 경기에 참여하고 응원하며 아이들에게 다가가 친해지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었습니다.

또, 아이들도 한통청소년봉사단의 열정적인 모습에 반하여 더 적극적으로 경기에 참여하는 기특한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그럼 한톨청소년봉사단과 함께한 즐거운 체육대회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아이들은 한톨청소년봉사단의 도움을 받아 마을 별로 빨강,노랑,파랑,하양 4팀으로 나누어 

체육대회를 준비하고 질서정연하게 줄을 맞춰서 운동장에 모였습니다. 

그리고 콕끄랑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의 축사와 함께 체육대회의 개막식을 열었습니다. 

개막식을 마친 후 첫 종목인 '기차 이어달리기'가 진행되었습니다.

기차 이어달리기는 줄을 이용하여 기차를 만들어 한 명씩 태워 이어달리는 경기입니다.

한통청소년봉사단은 남녀 2명씩 나와 기차를 만들고 고학년부터 저학년 순으로 

아이들을 태운 후 이어달리기를 했습니다.

한통청소년봉사단과 아이들은 기차대형을 잘 유지하여 목적지까지 

빠른 속도로 달리며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

두번째 종목은 '스파이더'입니다.

스파이더 경기는 안전을 위해 각 팀별로 4학년부터 6학년 아이들이 참여하였으며,

가운데를 기준으로 깃발을 먼저 잡는 사람이 이기는 방식의 경기입니다. 

아이들은 온 힘을 다해 이기겠다는 승부욕으로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번외 경기로 진행한 한통청소년봉사단은 막상막하의 승부를 보여주며

아이들과 마을 주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세번째 종목은 '스키타기'입니다.

스키타기는 각 팀별로 남녀 아이들 3명씩 나와 한톨청소년봉사단과 

함께 스키를 타고 정해진 곳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방식의 경기입니다.

아이들과 한통청소년봉사단은 한걸음 한걸음 호흡을 맞춰가며 멋진 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

또, 아이들은 한통청소년봉사단과 함께하며 무척 즐거워하였으며,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나 꿋꿋하게 경기에 임하는 모습이 멋있었습니다^^

네번째 종목은 '아우업업'이라는 경기입니다.

아우업업은 서로의 협동심이 중요한 경기로 포대위에 2명이 올라서고 

또, 2명은 포대를 끌며 구령에 맞춰 점프하여 앞으로 전진하는 방식의 경기입니다.

아이들은 서로 다른 마을이라고는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아우-업업이라는 구령에 맞춰 협동심을 발휘하며 앞으로 전진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또, 한통청소년봉사단이 옆에서 함께하며 아이들의 안전을 도왔습니다. 

오전 경기 중 마지막 종목이자 체육대회의 꽃인 '이어달리기'를 진행했습니다.

이어달리기는 초등 1학년부터 6학년 그리고 한통청소년봉사단과 함께 팀을 이루어 경기를 펼쳤습니다.

학년이 오를 수록 조금씩 거리를 멀리하여 보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준비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의 시작으로 누가 이길지 예측하기 힘들 정도로 막상막하의 경기를 보여주며

최선을 하는 아이들과 또 한통청소년봉사단의 모습에 관람하는 모든 마을분들과 아이들은 응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오전 경기를 모두 마친 아이들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점심시간을 가졌습니다.

특별히 점심식사는 콕끄랑 마을 주민들과 학부모님들이 준비해주셨으며,

아이들은 질서있게 줄을 맞춰 도시락을 받고 정성껏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하며 맛있는 점식식사를 하였습니다^^

점심식사 이후 한톨청소년봉사단이 준비해 온 특별공연 순서가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마을 주민들은 평소 접하기 힘든 K-POP과 태권도 공연을 관람하며, 

멋진 공연을 준비해준 한톨봉사단들에게 아낌 없는 박수와 함께 열광하며 감사를 전하였습니다^^ 

이후 맛있는 점심식사와 한톨청소년봉사단의 멋진 공연을 관람한 후 

남자 아이들은 각 팀별로 대표 한명씩 나와 뽑기를 통해 

조편성을 한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축구 경기를 진행하였으며, 

각 팀별로 11명의 아이들과 2명의 한통청소년봉사단이 팀을 이루어 함께하였습니다.

축구 경기 시작 전 아이들과 한통청소년봉사단은 함께 단체사진을 찍은 후 

정정당당한 승부를 악수를 통해 약속하며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한통청소년봉사단과 아이들은 박진감 넘치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다양한 개인기와

멋있는 슈팅을 통해 관람하고 있는 모든 분들을 놀래켰습니다^^

남자 아이들의 축구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여자 아이들은 배구경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여자 배구 경기 또한, 팀별로 각 대표가 나와 뽑기를 통해 조를 편성한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였습니다.  

배구경기는 5명의 아이들과 1명의 한통청소년봉사단으로 팀을 이루어 경기를 펼쳤으며,

프로 선수 못지 않는 실력과 함께 막상막하의 경기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팽팽한 긴장감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모든 구기종목을 마친 후 마지막 경기이자 체육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줄다리기가 진행되었으며,

각 대표 한명씩 나와 뽑기를 통해 조를 편성하였습니다.

조편성 이후 각 팀별로 한통청소년봉사단 5명과 남녀 아이들 15명씩 나와 경기에 참여하였으며,

공평하고 정정당당하게 3판 2선승제로 토너먼트식 경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시작 신호와 함께 영차 영차 구령에 맞춰 모든 힘을 쏟아 밧줄을 당겼으며,

경기를 관람하는 내내 긴장감을 놓을 수 없을 만큼 열정적이고 멋진 승부였습니다.

또, 경기에 이긴 팀은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며 즐거워하였습니다^^

이후 깜짝 번외 경기로 한통청소년봉사단과 한국 스텝들이 한팀을 이루고

태국 교장선생님과 마을 주민들이 한팀을 이루어 

줄다리기리를 하며 아이들과 주민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

준비한 모든 경기를 마친 후 체육대회 시상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한통청소년봉사단과 함께한 체육대회에서는 

협동심과 강인한 체력을 보여준 파랑 팀이 간발의 차이로 우승하였으며,

아쉽게 우승을 놓친 팀들도 함께 축하해주며 모두가 하나되고 기뻐하는 행복한 축제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우승한 파랑 팀에게는 물건을 안전히 보관할 수 있는 상자를 선물로 전달하였습니다. 

 

또, 시상식을 마친 후 한톨청소년봉사단이 준비한 과자세트를 체육대회에 참여한 모든 아이들에게 

선물로 전달하였으며, 받은 아이들은 진심으로 감사하고 기뻐하였습니다^^

이번 2016년 상반기 글짓기&미술 대회와 체육대회는 한통청소년봉사단과 함께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글짓기&미술 대회를 통해 아이들의 장래희망과 상상력

그리고 야소톤 CDP에 대한 생각을 깊이 있게 발견할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또한, 체육대회를 통해 아이들에게 보다 풍성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었으며, 

아이들의 건강과 협동심 그리고 선의 경쟁을 가르치고

평소 배우기 힘든 교훈을 알아갈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했습니다.

또, 각자 다른 마을이지만 스포츠를 통해 땀 흘리며 하나됨을 배우고 있는 아이들을 기대해봅니다.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기도와 응원에 힘입어 아이들이 항상 밝고 씩씩한 모습으로 

잘 자라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며 항상 최선을 다하는 야소톤 CDP 행복센터가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2016년 상반기 글짓기&미술대회와 체육대회 소식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