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P Story/Photo

1/22 강남 세브란스와 함께한 건강검진

크루덩 2018. 2. 9. 17:05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1월 22일 월요일에 진행되었던 

강남 세브란스 의사 선생님과 함께한 건강검진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강남 세브란스에 대해서 짧게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강남 세브란스는 기독교 재단으로 소속 의사선생님들은 1년에 1~2번을 의료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태국 우본으로 의료봉사를 하러 25명의 의사선생님들이 방문해주셨습니다.

(이 계기로 태국 우본과 강남 세브란스의 만남이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네요.)




이제~! 건강검진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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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검사하기 위해

 강남 세브란스 의사 선생님들과 기아대책 기대봉사단원들과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회의가 끝난 뒤,

건강검진 종목별(체중, 신장, 귀, 치아, 척추)로 각 부스를 설치하여 

각 부스에 의사 선생님과 아이들, 지역주민들의 소통이 원활할 수 있도록 기대봉사단원 1명씩 배치되었습니다



오전부터 CDP 대상인 7개 학교 아이들과 지역주민분들이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찾아왔는데요.

검진을 시작하기 전에 우선 한 명 한 명씩 접수를 받았습니다.

기다리는 시간에도 아이들은 지친 기색 없이 설레는 표정이네요. ^^





접수 받은 순서대로 차례차례 한 명씩 체중신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이 얼마나 변화했는지 기대하며 올라갔는데요.

작년보다 성장한 자신을 보며 뿌듯해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청력을 검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청력검사는 아이들에게는 생소한 검사였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청력검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하나 하나씩 설명해주고,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덧붙여서, 좋은 소식은 바로! 청력검사 기계를 이번 강남 세브란스 병원에서 제공해주고 갔다는 사실은 안 비밀~)




세 번째로, 시력검사였습니다.

시력검사도 아이들에게 있어 생소한 검사였기에 기대봉사단원, 자원봉사자 분들이 참여해

아이들이 시력검사를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네 번째로, 이비인후과 선생님께서 아이들의 귀 상태를 확인해주셨습니다.

귀를 살펴보니, 아이들의 귀 상태가 귓밥으로 인해 귀가 잘 안들리는 아이들도 있어,

바로 귓밥을 정리하려 했지만, 단단히 굳어 있어 바로 치료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 한 명, 한 명 약물을 귀에 투여해서 며칠 뒤에 귓밥을 정리하는 방법으로

아이들의 귀를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다섯 번째로, 가정의학과 선생님께서 전반적으로 아이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해주셨습니다.

아이들의 몸에 상처가 있는지, 이상이 있는지 등 전반적인 몸 상태를 확인해주셔서

약 처방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약을 제공해주셨습니다. 




여섯 번째로, 아이들의 치아 검사했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아이들의 치아상태를 확인한 뒤,

어디가 썩었는지 모형으로 보여주시면서 양치하는 방법을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불소를 투여해 충치균으로부터 아이들의 치아를 보호해주었습니다.

(이제 충치는 노노!) 





일곱 번째로, 아이들의 척추, 자세에 대해 진료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아이들의 자세를 살펴보시고, 한 명씩 자세교정을 해주셨습니다.

이 자세교정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 바르고, 건강한 아이로 성장하기를!!





마지막으로, 아이들의 건강상태를 검진한 뒤, 필요한 약 처방해주었습니다.

덧붙여서 칫솔세트와 과자, 풍선도!

오늘도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을 볼 수 있어 정말 행복하네요.^^




강남 세브란스 병원 선생님들의 방문으로

이로서 아이들은 더욱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었네요!

강남 세브란스 선생님들, 후원자님들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나날을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