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1 방과후교실] 반나디 초등학교

매주 화요일 오후에는 반나디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수업이 있습니다.

현재 반나디 초등학교에서는 유치부&미술반, 영어반, 부채춤반, 태권도반, 축구반이 진행되고 있답니다.

오늘 수업은 태권도를 가르쳐주시는 선교사님께서 3주동안 잠시 한국에 가 계셔서

아쉽게도 태권도 수업은 진행되지 못하고 나머니 4개 수업이 진행되었는데요.

태권도반 아이들이 선생님을 기다리고 수업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면서

선생님의 잠깐 부재도 아이들에게는 얼마나 긴 기다림인지를 깨달으며 새삼 큰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럼 오늘 수업은 어땠는지 함께 보실까요 ^^

수업 시작 전, 함께 모여 선생님들과 태국어, 영어, 한국어로 인사를 합니다.

특별히 한국어로 인사할때는 한국식으로 허리를 숙여 공손하게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며

이 아이들이 한국 아이들인가 할 정도랍니다 ㅋㅋㅋ

유치부&미술반 아이들의 수업 모습입니다. 

선생님 말씀에 집중하여 열심히 찰흙을 이리저리 굴리고 만져가며 예쁜 작품을 완성해 가고 있네요.

영어반 아이들의 수업 모습입니다. 

선생님의 설명을 열심히 받아적으며 따라 읽고 쓰는 모습이 평소 장난꾸러기들의 모습은 찾아볼 수 가 없죠? ㅋㅋ

부채춤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수업을 시작한 지 이제 2주밖에 되지 않았는데 벌써 춤을 기억하고 예쁘게 추는 모습이 너무 대견하고 아름답네요 ^^

언제나 씩씩하고 늠름한 축구반의 수업현장입니다.

연습인데도 어찌나 박진감이 넘치는 경기를 하는지 보는내내 담을 쥐게 한답니다 ^^

반나디 학교 친구들의 수업 모습 잘 감상하셨나요~~ ^^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도 우리 아이들 이렇게 열심히 수업에 임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