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9]8월 토요모임&생일파티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8월 29일 토요일에 진행된 토요모임&생일파티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토요모임&생일 파티는

 7개의 학교와 9개의 마을의 아이들이 반 콕싸앗 교회에 모여

함께 찬양을 드리고 교육영상을 시청합니다. 

그리고 그 달에 생일인 아이들을 축하해주는 시간을 갖고 

즐거운 레크레이션을 진행합니다!!

그럼 이제 아이들의 토요모임과 생일파티 모습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모여 공손히 인사를 나누고 

큰 소리로 찬송부르며 토요모임&생일파티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후에는 선생님들이 준비한 연극을 봤습니다. 

연극의 내용은 달팽이와 강아지 그리고 치타의 이야기였습니다.

강아지,치타는 자기들 보다 느린 달팽이를 놀렸습니다. 그래서 달팽이는 열등감을 느끼며 

'나는 왜 이렇게 만들어졌을까?'하며 슬퍼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달팽이는 치타가 사냥꾼들의 덫에 걸려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치타는 달팽이에게 말했습니다. 자기는 빠른것 때문에 사냥꾼들의 덫을 피하지 못하고 걸리는 경우가 많다며 달팽이가 했던 말을

치타도 똑같이 했습니다. 그 얘기를 들은 달팽이는 처음에는 의심을 했지만 치타의 진심을 듣고 치타를 도와 자기의 몸을 이용하여 

덫에서 치타를 구출했습니다. 그리고 치타는 달팽이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이야기는 끝이났습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주어진 것에 만족하는 삶을 알려주었으며 

또 자신이 가진 것으로 다른 사람을 돕는 삶을 살자라는 교훈을 배웠습니다. 

이어서 8월달에 생일인 아이들을 함께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박수와 환호로 노래를 불러주었습니다.

생일인 아이들도 축하해주는 아이들에게 감사하며 기쁜 마음으로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생일을 맞은 아이들에게는 달콤한 생일케익과 공부하는데 필요한 학용품을 전달했습니다^^

생일파티가 끝나고 나서 모두 모여 즐거운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번째 게임은 노래를 부르며 밀가루 통을 옆으로 전달하다가 노래가 멈추면 

그 밀가루 통을 들고 있는 아이는 옆 친구에게 밀가루를 묻히는 게임입니다. 

자기가 걸리지 않기 위해 옆으로 빠르게 밀가루 통을 옮기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귀여웠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두번째 게임은 손가락으로 손바닥을 콕콕 찌르며 노래부르다가

인도자의 구령에 맞춰 손가락을 잡는 게임입니다. 

아이들이 잡히지 않기 위해 잽싸게 손가락을 움직이는 모습이 참 즐거워 보였습니다!

 일년에 한번뿐인 생일이라는 기쁜 날을 의미있게 보낼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아이들에게 좋은 이야기들과 재밌는 게임 그리고 진심어린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많은 기도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8월 마지막주 토요모임 및 생일파티 소식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